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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롤러코스터, 운행결과 탑승인형 팔다리 잘려 ‘아찔’
뉴스종합| 2012-02-21 14:38
영국에서 새롭게 만든 롤러코스터가 시험운행 결과 탑승한 인형의 팔다리가 잘리는 일이 발생해 논란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영국 메트로 등 주요 외신은 서리주에 위치한 소프공원(Thorpe Park)에서 ‘Swarm(벌떼)’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가 개장 전 ‘더미(시험인형)’를 태우고 시험 운행을 하던 중, 인형의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무려 350억원을 들여 야심차게 제작한 이 롤러코스터는 40m 높이에서 빠르게 회전하며 극도의 스릴을 느끼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사고는 롤러코스터가 지나가는 길목에 설치된 실물 크기의 교회 모형이 롤러코스터와 너무 가까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놀이공원 측은 “실제 개장 전 교회 모형을 새롭게 디자인해 사고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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