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매일매일 감성 한알…삶이 즐겁다
뉴스종합| 2012-02-27 11:57
올해 소비재 시장엔 히트예감 상품이 많다. 새로운 개념의 신상품에서 내용물이나 포장 디자인 등을 개선한 리뉴얼 상품까지 히트가 예감되는 상품군은 다양하다. 이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기업들도 고매출 히트상품을 만들기 위해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주목되는 히트예감 상품의 3대 키워드는 감성과 편의성, 기능성 등 3박자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올핸 고물가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3대 키워드는 히트예감 상품의 절대적 기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유가공품 시장에선 서울우유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 무지방’과 매일유업의 ‘매일 좋은 우유’, 빙그레의 ‘네이처 드링킹 요구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쿠퍼스’,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이 홈런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 농심의 ‘후루룩 칼국수’, 롯데제과의 ‘타코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레티놀’, 현대백화점의 ‘올라카일리’ 등도 연초부터 세몰이가 한창인 히트예감 상품들이다.

최남주ㆍ도현정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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