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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모집 대리등록 의혹
뉴스종합| 2012-02-26 20:00
민주통합당이 4ㆍ11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나선 가운데 광주의 한 선거구에서 대리등록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북구 모 장애인시설에서 선거인단 불법모집이 이뤄지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특정 후보 측에서 소위 ‘알바생’을 고용, 미리 확보한 유권자들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선거인단 신청을 했다는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권자들의 동의가 있었는지, 장애인시설 관계자가 연루된 배경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도 대리등록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민주통합당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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