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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4년째 MWC에 한국 IT기업 출전 지원
뉴스종합| 2012-02-27 08:30
코트라(KOTRA)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내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12’에 한국관을 열고 국내 IT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지난 2009년부터 4년째 MWC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글과 컴퓨터, 알서포트, 올라웍스, 디지털아리아 등 15개의 모바일장비 및 솔루션 업체들이 무선통신, 모바일TV, LTE, Wibro 등의 차세대 이동통신과 모바일컴퓨팅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대표기업인 한글과 컴퓨터가 첫 단독 부스를 마련,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알린다. 또한 모바일 단말기에서 오피스 문서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씽크프리 모바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격제어 시스템의 특허기술을 상용화시킨 알서포트는 ‘리모트콘 모바일팩’을 준비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기기의 원격수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PC나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 TV등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원이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으로 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밖에 대기업인 삼성, LG, SK 등이 각각의 독자 부스를 마련하며, 얼굴인식 및 사물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올라웍스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MWC참가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모바일 기술과 글로벌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IT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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