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다이어트까지 챙기는 별식
뉴스종합| 2012-02-27 11:58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먹을거리가 있다. 바로 농심의 ‘후루룩 칼국수’다. 깔끔한 맛과 낮은 열량, 건강까지 생각한 별식(別食)이 강점인 ‘후루룩 칼국수’는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의 입맛을 단박에 사로잡는 특별한 맛을 갖고 있다.

‘후루룩 칼국수’는 한 봉지의 열량이 340㎉로 최근 인기인 ‘하얀 국물’ 라면들의 열량이 475~520㎉l인 것에 비해 매우 낮아 살찔 염려도 없는 편이다. 저칼로리의 비결은 튀기지 않은 건면이다. 건면을 사용하고 닭고기, 채소 등을 우려내 맛을 냈기 때문에 한 그릇을 다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다.

여기에 볶은 양파와 애호박, 홍고추, 청양고추, 닭고기 고명 등을 고루 넣어 영양의 균형도 갖췄다. 칼국수 특유의 시원한 국물맛도 인기 비결이다. 양파와 닭을 전통 가마솥 원리를 이용한 고온 쿠커에 넣고 센 불로 장시간 끓여 깊고 개운한 국물맛을 살렸다. 국산 청양고추 덕분에 칼칼한 뒷맛까지 일품이다.

‘후루룩 칼국수’는 올 초 출시된 뒤 1개월여 만에 500만개 이상 팔려 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다. 특히 가족들의 건강에 민감한 주부나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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