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 ‘타시모’ 를 아태 지역 최초로 한국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업소용 ‘타시모 프로페셔널’을 선보인바 있다. 이 제품은 오는 3월 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클럽 등 전국 대형마트와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타시모 홈페이지(www.tassimo.co.kr)’에서도 구입할 ㅜ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정용 ‘타시모’는 머신과 전용 캡슐로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마끼아또 등 커피는 물론 핫초코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타시모’ 전용 캡슐인 ‘티 디스크’ 바코드에 종류별로 최적화된 물의 양, 추출 시간, 온도가 입력되는 게 특징이다. 동서식품 측은 이같은 바코드 기술이 커피전문 점 수준의 다양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