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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 후진국이었다면 간 전 총리는 사형감”
뉴스종합| 2012-02-29 08:36
“일본이 후진국이었다면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는 사형감이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사고 1주년이 다가오면서 일본 정치계에선 연일 간 나오토 전 총리의 대응을 문제삼고 나섰다.

자민당의 타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총재는 28일 임원회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 사고를 둘러싼 간 전 총리의 대응에 대해 “인재(人災)의 모습도 있었다” 고 비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요코테 켄세이(溝手顕正) 참의원 간사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사고 독립 검증 위원회(민간 사고조) 보고서를 접하고 “후진국이라면 재판에 회부해 사형이라고 하는 이야기로 연결될 수도 있는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간사장은 간 전 총리 등은 국회의 사고 조사위원회에서 당시 대응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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