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李 대통령 "스펙쌓기 매진할 게 아니라 창업정신 필요"
뉴스종합| 2012-02-29 10:36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국내 우수한 청년들이 이제 취업준비와 스펙쌓기에 매진할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승부하는 창업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 안산연수원에서 열린 ‘청년창업사관학교 제1기 졸업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정부는 우수 인력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금용 등 지원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독창적인 기술ㆍ아이디어와 철저한 사전준비, 적절한 팀 구성 등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게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사업성공 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창업사업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공간 제공ㆍ교육ㆍ기술개발ㆍ마케팅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기업인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대상은 39세 이하로 기술집약적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 분야의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기업인 등으로 240여명을 선발한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