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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선을 열렬히 지지 중인 구제금융 최대 수혜자 전미자동차노조
뉴스종합| 2012-02-29 11:4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조(UAW) 총회 연단에 서자 밥 킹 UAW 위원장이 양손을 번쩍 들고 환호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미 자동차산업 회생을 위해 총 8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투입했고, 미 자동차산업은 기사회생해 구제금융 자금의 80% 이상을 갚았다. 이에 전미자동차노조는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운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연설에서 자동차 구제금융 결정을 경제위기 회생 정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밝히자, 총회장을 가득 메운 노조지도자들은 ‘당신이 자랑스럽다’ 등의 구호로 화답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구제금융 지원 당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반대한 점을 강조했다. 

[워싱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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