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권기식 예비후보, ‘인천공항 국제 경쟁력 약화시키는 신공항 반대’
뉴스종합| 2012-03-01 16:25
권기식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인천 중구⦁동구⦁옹진군)가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반대를 위한 인천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권<사진 왼쪽> 후보는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며 인천의 여ㆍ야 정치권이 단결해 신공항 반대에 한 목소리를 낼 것을 밝혔다.

권 후보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정략적인 영남권 신공항 건설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인천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영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반대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또 인천공항 3단계 확장 사업 조기 추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인천공항~평창 고속전철 추진 등을 요구했다.

권 후보는 “정략적인 영남권 신공항 논의가 계속된다면 인천공항 노조 등과 연대해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인천공항지키기시민연대 상임대표를 맡아 인천공항 매각 반대운동을 벌여왔다.

이에 앞서 권 후보는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사무실을 방문, 강용규<사진 중앙> 위원장과 영남권 신공항 건설 저지를 위해 함께 대응하지고 결의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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