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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6000만원?…中초호화 산후조리 논란
뉴스종합| 2012-03-02 11:20
용띠해 출산붐이 일고 있는 중국에서 이용료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호화 산후조리원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난팡두스바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광둥 성 선전 시에서 초호화 산후조리원으로 유명한 아이디궁(愛帝宮)의 한 달 산후조리 비용은 최저 4만8800위안(약 878만원)으로,1인실을 사용할 경우 33만8800위안(약 6098만원)이나 된다. 이 조리원은 사생활이 철저히 보장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산모 한 명을 한 팀이 전담하고,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 산모식을 제공하면서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선전 위안둥(遠東) 산부인과 조리원도 한 달 이용료가 4만3600~11만6000위안이나 하지만 5월까지 이미 예약이 차 있고, 6~7월에도 자리잡기가 힘드는 등 초호와 산후조리원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희라 기자> /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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