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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녀 김지윤 정치 출사표...통합진보당 청년비례 ‘BIG 5’ 선출, 김지윤도 포함
뉴스종합| 2012-03-03 08:33
통합진보당이 청년 비례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추진중인 ‘위대한 진출’ 프로젝트에서 5명의 후보를 압축했다. ‘BIG5’에는 김재연(31ㆍ여), 김지윤(27ㆍ여), 유승재(25), 이윤호(25), 조성주(33)(가나다 순) 후보가 선출됐다.

1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명의 후보들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분 동안 <내가 대한민국에서 바꾸고 싶은 한가지>란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벌였다.

이후 현장에 참여한 535명의 후보평가단에 의해 투표가 진행됐으며, 중간에 간 제외한 533명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됐다.

통과자 면면을 살펴보면 김재연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고 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당원으로 서울 강남을에 출마했다. ‘고대녀’로 유명한 김지윤 후보는 고려대학교 문과대 학생회장 출신이다.

유승재 후보는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공동의장을 지냈다. 이윤호 후보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생회장과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조성주 후보는 홍희덕 통합진보당 의원의 정책보좌관과 청년유니온 정책교육팀장을 역임했다.

BIG 5로 선출된 5인은 앞으로 3차 미션 수행과 함께 다양한 선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3차 미션은 100분 토론식으로 3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비례대표에 들어갈 최종 1인을 선출하는 투표는 3월 9일 오전 9시부터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선거인단 모집은 8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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