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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PD복귀 “다음 주 마지막 방송 볼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2012-03-08 17:40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김도훈 PD가 해품달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에 해품달 19회가 방송된다.

김도훈 PD는 다음 주 20회까지 최종회 방영을 목표로 촬영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훈 PD는 지난 6일 오전 MBC 파업에 동참했으며, 이에 지난 8일 해품달은 스폐셜 방송으로 대체돼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그러나 김 PD는 배우들의 일정을 우려해 다시 촬영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종영을 기점으로 출연 배우들의 CF나 차기작 일정이 미리 잡혀있기 때문에 이를 묵과할 수 없었던 것.

한 방송 관계자는 “김도훈 PD가 현장 복귀를 결심했지만 파업 참여에 대한 뜻을 접었다는 것은 아니다. ‘해품달’이 2회를 남겨두고 있고 한 주간 결방으로 노조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품달 PD 복귀로 이제 연우와 훤을 볼 수 있는구나. 내게서 멀어지지마라”, “다음 주는 볼 수 있는건가요. 해품달 PD 복귀에 엔돌핀이 샘솟는다. 김PD는 촬영 후 또 파업현장으로 돌아가길”, “제발 드라마 끝나고 파업해주길.”, “PD 복귀 소식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 1월 30일을 기해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MBC ‘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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