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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영조ㆍ박상일 공천 취소
뉴스종합| 2012-03-14 18:24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14일 ‘역사인식 논란’에 휩싸인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의 박상일ㆍ이영조 후보 공천을 취소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심사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이 언론보도로 논란이 됐다”며 “공천위는 이에 박상일ㆍ이영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공천위원장은 “공천위는 깊이 있는 토의 결과, 해석에 따라서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할 부분이 있다는 판단에 이르러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두 분의 진위와상관없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들은 두 후보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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