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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오바마, 내일 FTA 발효 계기 전화통화
뉴스종합| 2012-03-14 20:16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서로 축하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통화에서 한미 FTA 발효에 따라 나타날 일자리 창출, 상호 수출 증대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협정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또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 문제 해결 및 대북 대응과 관련한 양국간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자고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방안과 이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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