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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어버이날, 공휴일로”
뉴스종합| 2012-03-15 09:26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7대 노인복지정책을 15일 통합민주당이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해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하루만이라도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과 효심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라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특히 직장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인용, “77%가 5월 기념일 중 어버이날을 가장 중요한 날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의 54%는 국가공휴일로 제정되었으면 하는 날로 어버이날을 꼽았다고 당은 덧붙였다.

현재 법정공휴일은 일요일과 국경일, 1월1일과 음력 1월1일과 전후 이틀,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현충일, 음력 8월15일과 전후 이틀, 크리스마스, 보궐선거를 제외한 선거투표일 등이다.

민주당은 또 △기초노령연금 급여 2배 인상, 대상자 80%로 확대 △노인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일자리 확대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 확대 △건강 100세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패키지’ 시행 △‘정신건강 지킴이’체제를 갖추어 노인자살을 줄이고 노인 정신질환 사전예방 △낙상 등 사고요인을 제거하여 노인 안전사고 획기적 경감 등의 노인복지정책을 내놨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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