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지난달 수입물가 5.2% 상승
뉴스종합| 2012-03-16 11:36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입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4월 5.1%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기저효과가 나타난 데다 환율 하락(원화 절상)이 상승폭을 둔화시켰다. 하지만 고유가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수입물가가 워낙 많이 올랐다.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기저효과로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이 다소 낮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자재가 전년 동월 대비 12.5%, 전월 대비 1.8% 각각 올랐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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