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대신 롯데캐슬’, 부산 분양열기 건재하다
부동산| 2012-03-19 08:12
지난해 ‘청약 열풍’의 진원지 부산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다.

1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산지하철 당리역 인근에 개장한 ‘부산 서대신동 대신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하루에만 6300여명, 18일까지 사흘간 총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방문객들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분양상담을 받는 등 내집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최근 부산 분양시장은 ‘광안협성엠파이어2’, ‘신화명 동원역삼정그린코아’ 등이 좋은 분양 성적을 낸 데 이어, 대신 롯데캐슬에 앞서 14일 견본주택을 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도 평일이던 개관 첫날 35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찾아 열기가 여전한 모습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 서구지역은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선호 지역으로 교육, 의료 등 생활편의시설이 좋고, 명문학군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서대신동과 동대신동에서 총 9개 사업지에서 총 5438가구 규모의 재건축ㆍ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신 롯데캐슬 분양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이었던 서대신동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 롯데캐슬은 지하4층, 지상14~22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3~129㎡의 총 753가구로 구성돼 54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ㆍ2순위, 22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051)203-0005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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