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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맵스운용 합병일 19일에서 26일로 늦춰져
뉴스종합| 2012-03-19 09:57
국내 자산운용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15위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합병일이 19일에서 26일로 1주일 늦춰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19일 “당초 합병 예정일이 19일이었으나 합병에 필요한 절차들이 많다보니 예상보다 다소 늦어진 26일로 공식 합병일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합병 이후 AUM(펀드 설정액+투자일임자산) 기준 운용 규모는 총 54조원300억원(3월15일 기준)이다. 투자일임 규모가 큰 삼성자산운용(115조312억원)이 여전히 1위지만, 펀드 순자산만 따지면 합병된 미래에셋운용이 37조1602억원으로 삼성운용(34조8196억원)보다 많아진다.

합병으로 미래에셋운용은 부동산과 파생상품, 상장지수펀드(ETF) 까지 포트폴리오가 다변화 된다. 자산운용업계는 미래에셋운용이 합병 시너지를 얼마나 낼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국내주식형 기준으로 미래에셋맵스운용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10.76%로 전체 51개 운용사 가운데 9위, 미래에셋운용은 8.31%로 34위다. 미래에셋운용의 합병이후 국내주식형 평균 수익률은 8.64%로 29위로 5계단 상승하게 된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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