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하나은행-대한항공…적금-마일리지 만남
뉴스종합| 2012-03-19 11:29
하나은행과 대한항공이 적금과 항공사 마일리지를 연계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두 회사는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이현주 부행장과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꿈나무 적금’, ‘나의 소원 적금’, 시크릿 적금’, ‘바보의 나눔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 시 우대 이율 0.2%포인트와 추가 보너스 1000마일을 받는다.

또 만 25세 미만 적금 가입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 프로그램에 신규 가입하면 1000마일을 주기로 했다.

두 회사는 오는 26일부터 4월말까지 해당 적금에 가입한 고객과 마일리지 적립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인 ‘비바플래티늄체크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갖는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유럽노선 일반석 2매, 2등 2명에게 동남아노선 일반석 2매, 3등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제공한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