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씨엔플러스, 초소형 커넥터로 디카시장 진입
뉴스종합| 2012-03-19 10:23
씨엔플러스(115530, 대표 한무근)는 자사가 개발한 초소형, 초정밀 모바일 기기용 커넥터로 디지털카메라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씨엔플러스가 공급하는 모바일 기기용 커넥터는 ‘0.5mm Pitch, 1.2mm Height’를 시작으로 ‘0.3mm Pitch, 0.9mm Height’까지 총 열 종류의 초정밀 커넥터를 국내 대기업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3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며, 이번 납품을 통해 연 1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모바일 기기용 커넥터 채택은 씨엔플러스의 제품 개발 노하우, 우수한 제품력의 결과물로 두 차례의 공장감사와 네 차례의 제품평가 등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다.

씨엔플러스는 국내 유수 대기업에 납품함에 따라 고부가가치인 초정밀커넥터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등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이번 납품을 계기로 추후 휴대폰 사업 진출에 한발 짝 다가서게 되어 향후 성장 전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디지털카메라에 들어가는 초소형 커넥터는 휴대폰에도 사용 되는 커넥터로, 이번 납품 실적은 향후 휴대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디지털 카메라 커넥터 국내 시장은 연간 5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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