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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시제품 추정사진 공개…‘시원한 화면’
뉴스종합| 2012-03-22 08:49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3’의 목업(시제품)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네덜란드의 모바일 전문 뉴스 사이트인 GSM 헬프데스크(gsmhelpdesk.nl)는 익명의 소식통을 거쳐 갤럭시S3의 공식 보도사진을 입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함께 갤럭시S3가 4.7인치 디스플레이(720*1280 해상도), 1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사양은 최근 IT 전문 매체인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Boy Genius Report, BGR)가 보도한 것과 차이를 보여 주목된다. 앞서 BGR은 갤럭시S3가 4.8인치 크기의 화면을 채용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GSM헬프데스크는 또 갤럭시S3가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750mAh의 배터리, 1GB 램 등을 지원하며, 무게는 125g, 두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최대한 얇게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GSM헬프데스크(http://www.gsmhelpdesk.nl)


갤럭시S3의 공개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5월 22일 영국 런던이 될 것이라는 설이 유력한 가운데, GSM헬프데스크도 이날 보도를 통해 5월 22일 출시설에 힘을 보탰다.

한편, 갤럭시S3의 핵심 기능으로 ‘3D 동작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일부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간단한 동작인식과는 달리, MS의 키넥트처럼 광범위한 동작 인식이 가능하다. 따라서 스마트폰 게임에도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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