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130660)은 지난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영한(사진)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한 대표는 대구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뉴데일리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09년 3월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주주총회에서는 최준규 현 관리본부장에 대한 재선임을 결정했고, 신임감사에는 원성수 자유총연맹 부총재를 선임했다.
자유총연맹은 한전산업 지분 3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회사측은 전일 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지분매각과 관련해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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