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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실업률 10.8%…최고치 경신
뉴스종합| 2012-04-02 20:35


유로존의 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2일 유로존의 실업률이 1월 10.7%에서 2월에 10.8%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9년 유로화 도입 이래 1997년 6월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유로존 17개국의 실업자 수는 모두 1713만명으로 증가했다.

EU 27개국 전체의 실업률은 10.2%로, 실업자수는 2455만명으로 집계됐다.

EU 관계자들은 유로존의 실업률이 8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경기가 더욱 침체되고 이로 인해 다시 실업자가 늘어나는 악순환 속에 있다고 분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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