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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번엔 ‘강풍대란’ 교통마비…하네다공항 올스톱 상태
뉴스종합| 2012-04-03 15:58
3일 갑작스레 발달한 저기압으로 악천후가 심해지면서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의 국내선 여객기 대부분 올스톱 상태에 들어가고 있다. 신칸센도 일부 구간에서 지연사태가 발생했다.

일본항공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하네다 발착 거의 대부분인 209편의 결항을 단행했다. 전일공(全日空)도 하네다와 간사이(関西), 오사카(大阪)와 각지를 연결하는 노선 등 275편의 결항을 결정했다.

JR 각 사들도 산요(山陽)신칸센의 히로시마(広島)~하카타(博多) 구간 상하행선에서 속도를 줄여 운행하면서 최대 30분 지연됐다. 수도권의 JR선에서는 쥬오센(中央線)과 다카사키선(高崎線) 등에서 특급열차가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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