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LH, 올해 세종시에 1085필지 공급
부동산| 2012-04-04 10:13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세종시에서 공동주택지, 상업업무용지, 단독주택지 등 토지 총 1085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달엔 지난해 민간건설사로부터 환수한 정부청사 인근 공동주택지와 1-1생활권내 토지를 선별해 공동주택용지 15필지(57만4000㎡)를 1차 공급하고,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9월중 다시 9필지(41만9000㎡)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말부터 세종시에 입주한 첫마을 주민들과 앞으로 이전할 이주 종사자들의 생활편익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내 핵심상권 지역인 BRT 주변지역 등 상업ㆍ근생용지 55필지(7만1000㎡)를 1차로 6월중 공급하고, 이주민을 대상으로 1-1, 3-1생활권 상업ㆍ근생용지 116필지(12만8000㎡)를 제한경쟁입찰방식으로 9월에 2차 공급한다.

단독주택에 대한 이전공무원 및 일반인의 수요를 감안해 타운하우스 및 연립주택 건축이 가능한 블록형 단독주택지 18필지(31만8000㎡)도 다음달 1차 공급하고, 개인이 다양하게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일반 단독주택지 839필지(28만7000㎡)는 세종시내 편입토지를 협의양도한 이주민에게 8월중 우선분양하고 잔여필지를 일반인에게 연말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 외에 기타시설용지로 주차장용지 9필지(1만3000㎡), 주유소용지 8필지(1만7000㎡), 종교용지 7필지(1만4000㎡), 유치원 3필지(4000㎡), 보육시설 6필지(6000㎡)는 6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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