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생생코스닥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에 3D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고영이 선정됐다.

김지수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생생코스닥대상 심사위원회는 24개 응모기업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벌인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난 기업에게 수여하는 히든챔피언상은 마스크팩 제조업체인 제닉에 돌아갔다. 일자리창출 최우수상에는 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이 선정됐다. 최우수대표주관사상은 우리투자증권이 차지했다.

기술ㆍ서비스 부문 4개 분야 가운데 ▷테크부문 최우수상은 포스코켐텍 ▷일반부품ㆍ장비부문은 크루셜텍 ▷콘텐츠부문은 레드로버가 선정됐다. 헬스케어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특별상 수상자는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으로 결정됐다.

이번 제3회 생생코스닥대상에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량 기업들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생생코스닥팀/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