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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패션머티리얼 상장 첫날 상한가
뉴스종합| 2012-04-05 10:18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코오롱패션머티리얼(144620)이 데뷔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공모가 1만4500원 보다 높은 2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10시 9분 현재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오롱그룹의 패션섬유소재 전문기업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난해 매출액 6412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능성 차별화 원사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30%의 고속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스포츠,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나노섬유 및 지능형 멤브레인 개발을 통해 신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2013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험적용을 목표로 연료전지용 강화 복합막을 개발하고 있어 성공적인 상용화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신규상장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정영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신재호 ㈜코오롱 전무,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이창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창호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대표이사,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박경탁 한국화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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