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미래형 오피스텔, ‘상암 한화오벨리스크’ 4월 분양
부동산| 2012-04-05 13:59

서울 상암동 DMC가 디지털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로 새롭게 완성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상암 DMC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이며 조성 10년 만에 완공(2015년 예정)을 앞두고 있다. 상암 DMC는 지식기반산업 등 경쟁력을 보유한 첨단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환경ㆍ문화를 하나로 묶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허브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 곳은 환경과 기술, 문화와 산업, 투자와 혁신이 융합된 첨단 콘텐츠개발ㆍ생산ㆍ유통 복합단지로 이미 KBS 미디어, CJ E&M 등 유력 미디어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12년 현재 상암 DMC에 입주한 기업은 총 682개로 전체 50여개 필지 중 이미 준공된 건물은 24개며, 준공된 건물에 대한 기업체 입주율은 95%에 이른다.


상암DMC에 따르면, 올 7월엔 SBS가 대형 공개홀과 제작센터를 갖춘 미디어스퀘어센터를 완공해 입주예정이며, 2014년엔 MBC와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3사도 이전할 예정이다. 완공시점에는 800여 개의 기업과 6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상암 DMC에 들어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관련 오피스 종사자, IT 및 SW 종사자가 많으며 업종 특성상 젊은 1~2인 가구가 많다. 이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예상되나, 아직까지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 공급된 사례가 없어 희소가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상암 DMC(Digital Media City)가 조성되어 있는 서울 마포 상암지구에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를 오는 4월 분양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멀티미팅룸, 카페테리아, 휘트니스센터 뿐만 아니라, 세탁물 관리를 위한 세탁물 서비스룸, 24시간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V/M(Vending Machine)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자 부재시 방문자 영상 저장 및 조회 기능과 세대 내 원격검침을 통한 사용량 조회 기능 등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을 갖춰 고장이 많고 이용이 불편했던 기계식 주차장과 차별화했다.


인근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지구에 공급되는 최초의 전용면적 40㎡ 이하 대규모 소형오피스텔로써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최근 강남 및 판교지역에 분양된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1억 초•중반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19~39㎡ 897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9㎡, 20㎡, 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면적별로 전용 19㎡(구 6평) 609실, 20㎡(구 6평) 14실, 24㎡(구 7평) 256실, 39㎡(구 12평) 18실로 구성된다. 문의전화 02)334-0708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