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다시 살아난 창덕궁 ‘금천’
부동산| 2012-04-06 11:02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금천(錦天)’이 현대건설의 지원으로 되살아났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최근 창덕궁에서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 김찬 문화재청장 등과 함께 금천 복원을 기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금천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흘러나오는 시냇물을 가리킨다. 창덕궁 금천은 궐내 작은 산에서 내려온 물이 모여 궐내각사 끝자락에서 금천교를 지나 돈화문 옆으로 빠져나가 청계천으로 흘러가던 곳이다. 이를 되살리기 위해 현대건설은 끊긴 금천 상류의 지표수를 개발하고, 상류에서부터 돈화문 사이에 350m 구간의 수로를 만들었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