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다음주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기, 한국타이어, 이녹스, 슈프리마를 꼽았다.

삼성전기(009150)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 8M 카메라 채택 비중 증가에 따라 카메라 모듈 부분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타이어(000240)의 경우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동차 수요가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고 원자재가격 안정, 판매가격 인상 등을 통해 올해 대폭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연성회로기판(FPCB) 원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이녹스(088390)가 꼽혔다. 신한금융투자는 “FPCB업체에 대한 단기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문인식 관련 업체인 슈프리마(094840)는 수출 지역 다변화 및 기존 고객사로부터의 추가 수주 확대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경쟁업체와의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소송비용 제거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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