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K는 4월 8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마마’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며 대형 아이돌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첫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는 여느 선배 아이돌그룹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특히 강렬한 표정연기는 뭇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마마’는 작곡가 유영진의 작품으로, 그레고리챈트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EXO-K, EXO-M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특히 댄스브레이크에서의 날카로운 신스와 기타 리프, 강렬한 샤우팅은 파워풀한 느낌까지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사에는 현실과 디지털의 세계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갈등,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과 순수한 사랑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감각적으로 담아,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애플, 나윤권, M4, 타우&하하, 장희영, 나인뮤지스, 장나라, 비투비(BTOB), 스피카(SPICA), 뉴이스트(NU‘EST), B1A4, EXO-K, 씨엔블루(CNBLUE), 2AM, 샤이니(SHINee), 빅뱅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