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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클릭]미국 고용지표 불안, 다우지수 1만3000선 붕괴
뉴스종합| 2012-04-10 06:44
[헤럴드생생뉴스]미국 고용불안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13,000선이 깨졌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30.55포인트(1.0%) 하락한 12,929.59로 장을 마쳐 다시 심리적 기준선인 13,000선 아래로 내려갔다.S&P 500 지수는 15.88포인트(1.14%) 떨어진 1,382.20을,나스닥 종합지수는 33.42포인트(1.08%) 내린 3,047.08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선 고용불안이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새로 늘어난 일자리는 12만개로, 시장 예상치 20만3000개에 훨씬 못미쳤다. 민간부문에서 12만1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데 비해 정부부문에서 1천개 증가에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작은 것이어서 시장에 실망을 주었다.

유럽증시는 부활절 월요일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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