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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보다는 변동성에 대비
뉴스종합| 2012-04-10 09:01
[헤럴드경제=안상미기자]코스피지수가 2000선 아래로 내려갔지만 큰 그림에서는 1980~2060선의 박스권 안에 있다.

10일 역시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일 전망이다. 반등도 쉽지 않겠지만 시장에 대기하고 있는 저가 매수 여력을 감안하면 더 하락하기도 어려운 장이다.

전문가들은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긍정적인 중기 장세관을 이어가지만 단기 변동성 요소가 산재해 있다. 수급 구도에서 안전판을 기대하려고 해도 옵션만기까지 프로그램 매물의 출회 여부도 점검해야 한다. 저점에 대한 섣부른 예상보다는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유지되는 IT 및 자동차 대형주에 국한된 대응과 짧은 투자시계를 함께 권한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 보면 미국은 20일선, 독일은 60일선을 밑돌았다. 코스피 60일선은 1995포인트다. 오늘 장에서는 60일선이 지지되는지도 지켜봐야 한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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