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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벚꽃축제로 버스 연장운행
뉴스종합| 2012-04-10 10:25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여의도 벚꽃축제에 맞춰 13~15일과 20~22일 여의도 경유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장 운행하는 여의도 경유 시내버스는 23개 업체 28개 노선이며, 막차 운행 시간은 여의도 정류소 기준 익일 오전 1시 20분이다.

현재 여의도를 경유해 여의도를 출발하는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은 23시40분~24로, 이번 연장 운행으로 막차가 약 1시간 30분 가량 연장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13~15일 3일만 시내버스를 연장하려 했으나 시민들이 벚꽃을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그 다음 주인 20~22일도 연장 운행하기로 해 두 번의 주말 동안 연장 운행한다”고 말했다.

28개 시내버스 노선은 61 62 153 160 162 260 261 262 263 360 362 461 600 661 662 753 5012 5534 5615 5618 5623 5633 5713 6513 6623 6628 7611 7613 번이다.

버스 관련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시 버스관리과(02-6360-4560)로 하면 된다.

한편 제8회 한강 여의도 벚꽃축제는 13일 오후 6시30분 개막해 17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전후(13일 자정~18일 정오)로 여의서로(국회 뒷편) 일대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차량 진입이 통제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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