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반
부동산태인, 27일부터 3일 간 주말 경매집중교육
부동산| 2012-04-10 10:47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법원경매정보 전문기업 부동산태인이 경매집중교육 주말과정을 개설한다.

부동산태인은 지난 3월에 이어 이 달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 간 진행되는 경매집중과정 주말강좌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총 12시간 과정으로 27일(금) 오후 7~10시, 28일(토) 오전 9시~오후 4시(중식 1시간), 29일(일) 오전 9~12시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부동산경매의 개념 및 절차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경매의 기본인 권리분석 실무 등 심화된 과정을 거쳐 실제 낙찰받을 때를 대비한 입찰실습 및 부동산세법까지 다뤄진다.

이에 따라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평일 시간을 따로 내서 수강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실제경매에 나서는 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경매교육과정 자체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상당부분 평일 시간을 요하고 교육기간 자체도 짧지 않아 직장인 등 생업을 가진 사람들은 경매에 대한 관심이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여건상 교육받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서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 한 번 경매교육을 받으려면 작심하고 상경해야 할 만큼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크다.

그러나 부동산태인이 제공하는 경매집중과정 주말강좌의 경우 생업을 가지고 있어도 부담없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수강이 가능하고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료 후 실제 경매에 나서지 않고 또 다른 강좌를 듣더라도 이해도를 끌어올릴 수 있어 사전학습으로의 활용도 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실제 지난 3월에 진행된 주말강좌의 경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멀리 안동, 전주에 거주하는 수강생들도 접수해 교육을 받을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도 이처럼 수도권 거주민은 물론 지방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50명 정원으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인원 초과시에는 입금자 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교재 및 부교재비 포함) 수강생 전원에게는 특전으로 부동산태인 전국경매정보 10일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며 교육기간 중 교수진과의 무료 물건상담도 가능하다. 또 교육기간 중 모의경매를 실시하며 낙찰자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지방지역 거주민은 물론 학원 다니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서울 수도권 지역의 직장인에게도 추천되는 강좌”라며 “경매 속성상 모르고 접근할 경우에는 손실폭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반드시 갖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02)3487-9902.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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