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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남녀 등장 ‘눈길’…초경량 신발 이색 이벤트
뉴스종합| 2012-04-10 11:22
공중부양 남녀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공중부양 남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 사진에는 양복을 입은 한 남성이 한 손을 벽에 짚은 채 공중에 떠 있고, 한 여성은 긴 머리카락을 바닥으로 늘어뜨린 채 수직의 벽에 몸을 옆으로 하고 편안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공중부양 남녀’의 공통점은 같은 운동화를 신었다는 점. 미국의 한 신발회사가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초경량 신발을 신으면 무중력 상태와 걷는 느낌이 비슷하다는 회사의 카피를 홍보하기 위해 공중부양 남녀를 제작했다.

이 이벤트에 참가한 이는 독일 출신의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요한 로비어로, 공중부양 퍼포먼스로 유명한 그가 신발 회사 이벤트에 아이디어 제공 및 직접 시범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 로비어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특수한 장치 및 기술을 통해 몇 시간이 넘게 ‘공중부양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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