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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투표소 약도, 투표관리인 도장 없는 투표 용지...유권자 혼란
뉴스종합| 2012-04-11 14:51
[헤럴드 생생뉴스]선관위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투표소 약도와 실제 투표소의 위치가 달라 각지 유권자들이 혼동을 겪고있다. 투표관리인의 확인도장이 없어, 유권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한표가 무효처리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상도1동 제4투표소, 서울 마포구 염리동 제1투표소의 위치가 실제 투표소와 달라 유권자들이 혼동을 겪고 있다.

홈페이지 나와 있는 안내문에는 상도SH빌아파트 204동 주차장 정문 쪽에 투표소가 위치한 나와 있었으나 투표소는 주차장 정문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위치해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마포구 염리동 제1투표소의 경우, 표시된 서울디자인고로 들어가는 입구를 잘 못 표시해 유권자들은 200여 미터를 돌아 투표해야 했다.

투표관리인의 확인 도장을 걱정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아이디 ste***를 쓰는 네티즌은 “지사님 감독관 도장확인 공지 부탁드림니다 제 투표용지에 도장이 없었어요”라는 글을, con*** 언니 조금전 투표하고왔는데요 천안 봉명1투표소 김용기님이 확인도장 찍어주지않아 무효표될뻔했어요 바쁘지도 않았는데 확인도장 안찍어줬어요 투표후 발견하려고 항의하고 확인도장 받았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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