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동화약품-부채표가송재단, 접선 주제 ‘1회 가송예술상’ 공모
뉴스종합| 2012-04-12 18:13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제1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예술상은 접는 부채 ‘접선(摺扇)’을 모티프로 해 접선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가 목적이다. 40세 이하로 최근 3년이내에 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출품비는 없다.

25∼30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4인은 두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참여하게 된다.

14인의 진출자 중 별도로 선발되는 2명은 부채장인과 협업 작품으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대상(1명, 상금 1000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500만원)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가송재단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 고 김순녀 여사의 사재 출연으로 지난 2008년 4월 설립됐다. 학술연구 지원사업, 장학사업, 전통문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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