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가리면 잘생긴 얼굴…“가려도 훈남은 아닌듯”
라이프| 2012-04-18 02:20
가리면 잘생긴 얼굴

[헤럴드생생뉴스] “가려도 훈남은 아닌듯...”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사진의 제목은 ‘가리면 잘생긴 얼굴’이다. 가리면 잘생긴 얼굴이라지만 누리꾼들은 이 얼굴에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리면 잘생긴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속 남자는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그려놓은 손바닥으로얼굴을 가리고 있다. 마치 투명한 손을 올려놓은 것처럼 정교하다. 눈코입의 세밀한 디테일은 물론 각도와 위치도 자신의얼굴에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얼굴이 고스란히 비친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이 그림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 다 가려도 그리잘 생겨도 보이지는 않는데”, “얼마나 그림을 잘 그리면 저렇게 사진처럼 보일까”, “잘생기고 안 잘 생기고를 떠나 대단한 실력이다”, “자기 얼굴 저렇게 잘 그려놓기 있기 없기?”이라는 반응을 전하며 신기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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