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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나노융합제품 판로 연다
뉴스종합| 2012-04-18 08:04
T2B 촉진 사업 추진… 광교TV 상설시연장 운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경기도가 나노융합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나노융합기업 T2B(Tech to Biz)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나노 분야 기술력이 세계 4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사업화는 미진한 실정이어서 국내외 수요기업을 발굴해 도내 나노융합분야 중소ㆍ벤처기업들을 연계하는 나노융합 비즈니스 기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노융합제품은 나노기술을 기존기술에 접목해 기존 제품을 개선․혁신하거나 전혀 새로운 나노기능 제품을 창출하는 산업이다. 옷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미세입자나 박테리아, 세균의 침투는 막고 내부의 땀은 배출시키는 기능성 의복 등이 이에 해당한다.

도는 우수 나노융합 제품을 발굴해 광교TV 내 T2B 상설시연장에서 상시 전시ㆍ홍보하며, 나노융합 제품 수요기업과 1:1 상담회, 제품 설명회 등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T2B 상설시연장에는 현재 나노기술이 적용된 자동차와 생활용품 등 48개사 65개 제품을 전시ㆍ시연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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