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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Oh My God…포미닛ㆍ씨스타 다 덤벼
엔터테인먼트| 2012-04-18 20:48
걸스데이 Oh My God

[헤럴드생생뉴스] 귀요미들이 돌아왔다.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Oh My God(오 마이 갓)’을 들고 다시 한 번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걸스데이는 18일 타이틀곡 ‘Oh My God’을 포함해 신곡 ‘둘이서’, ‘텔레파시’ 기존곡 ‘너, 한눈 팔지마! 총 4곡이 수록된 2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2’를 발표했다.

걸스데이가 들고 나온 타이틀곡 ‘Oh My God’은 작곡가 강지원&김기범 콤비가 만든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 멜로디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셔플느낌이 가미된 댄스곡이다.

귀여운 댄스곡만 있는 것은 아니다. 걸스데이는 ‘오 마이 갓’과 함께 강력한 타이틀곡 후보로 거론됐던 발라드곡 ‘둘이서’를 통해서는 진정한 소녀감성을 선보일 요량. 특히 이 곡은 김두현, 김원현 작곡가의 곡으로 따뜻한 기타선율에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졌다.

멤버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이번 앨버에서 멤버 소진은 이상형을 발견한 소녀가 텔레파시로 남자를 유혹하면서 두근대는 마음을 표현한 ‘텔레파시’라는 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너무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하려니 설레는 마음도 크지만 긴장되고 처음 데뷔하는 느낌같다. 공백기가 길어지니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힘들었다“면서 당찬 각오를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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