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5월부터 3개월간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여수엑스포의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강동석 위원장을 초청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박람회가 많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우리 건설업계도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은 ‘미리보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란 주제로 홍보 강연을 통해 참석한 단체장 및 건설관련업계 CEO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의 우수한 건설인력과 건설기술의 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여수엑스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건설업체간 공생발전 할 수 있는 새로운 건설문화를 창조하자”고 역설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5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 특화ㆍ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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