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
백악관, 인도와 북한 미사일 발사 비교하면 안돼
뉴스종합| 2012-04-20 18:20
[헤럴드생생뉴스]미 정부가 인도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를 비교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0일 “인도가 한 일과 북한이 한 일이 다르다”며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발사 금지 결의가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지난 19일 ‘아그니-5’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그니-5는 사정거리 5000㎞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카니 대변인은 인도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알고 있고 모든 핵 강국들이 남아시아 지역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13일 은하 3호를 발사했지만 로켓이 공중분해돼 로켓발사에 실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