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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화재 이주민…임대주택 입주 완료…개발완료 후 재입주 보장
뉴스종합| 2012-04-24 11:39
화재로 삶터를 잃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이 인근 재개발 임대주택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서울시는 개포동 567 일대 구룡마을 무허가 집단판자촌 화재 이재민 16가구 36명 중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한 14가구 31명이 최근 입주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나머지 2가구는 구룡마을을 떠나기 싫다며 마을 내 교회와 지인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시는 구룡마을을 공영 개발한 후 이들을 포함해 구룡마을 주민에게 새로 짓는 임대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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