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송재희 상근부회장의 부회장직 연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송 부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기중앙회 이사회 추천을 거쳐 중소기업청 승인으로 연임이 확정됐으며 27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다시 수행한다.

그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기청 차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부터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송 부회장은 “중소기업 현안이 산적해 있으며, 앞으로의 임기 3년은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각오로 중소기업 권익보호를 위한 파수꾼과 심부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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