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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녀자 연쇄 납치용의자 공개수배
뉴스종합| 2012-04-25 17:05
[헤럴드생생뉴스]대전에서 발생한 부녀자 연쇄납치강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5일 이달 초 세 차례에 걸쳐 발생한 대전지역 부녀자 납치강도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하고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동일범에 의한 납치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경찰은 9일 공개수배로 전환했으나 2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범인의 행방이 묘연해 공개수배를 결정하게 됐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 길병관(29·대전 중구 문화동) 씨는 174㎝의 키에 보통체격으로 상고머리 스타일에 충청도 말씨를 사용하고 있다.

용의자 길 씨는 지난 4일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주차중인 여성을 납치해 충북 청주로 이동해 현금 100만원을 빼앗았으며 8일에는중구 유천동에서 25세 여성을 납치했다 충북 청주에서 풀어주는 등 3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납치해 강도행각을 벌였다.

용의자에 대한 신고는 대전둔산경찰서형사과 강력1팀((042)476-5191), 형사당직실((042)476-5630)로 하면 되고, 제보자에게는 3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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