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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하버드녀’ VS `얼짱녀’ 대결, 결과는?
엔터테인먼트| 2012-04-26 01:58
[헤럴드생생뉴스]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 ‘하버드녀’와 ’얼짱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을 방문한 9명의 남자들과 5명의 여자들이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여성 출연자 중 하버드 대학교 석사 과정 중이라고 밝힌 여자 1호와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한 여자 3호가 남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버드생’ 여자 1호는 자기 소개시간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정말 싫다”고 밝힌 뒤 “뽀뽀하면 재떨이에 뽀뽀하는 기분이라 싫다. 담배 중독 등 자기 관리를 못 하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며 독특한 자기소개를 마쳤다.

자기소개 시간이 끝난 후 그녀의 첫 인상에 대해 남자들은 “주관이 딱 있다. 그래서 더 무섭다.”, “자기 주관대로 안되면 틀어질수 있다. 그래서 부담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당당하고 솔직한 여자 1호의 매력에 애정촌의 많은 남자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2호, 5호, 9호의 세 사람은 여자 1호에게 향했고 이후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남자들은 여자 1호에 대해 “나는 기가 센 편이 아닌데, 여자 1호님은 제게 없는 반대적인 매력을 갖고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는 가 하면 다른 남성은 아프지도 않은 그녀에게 예방차원이라며 약을 건네기도 했다. 



반면 ‘얼짱녀’ 여자 3호는 처음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대문 의류 도매업을 하는 여자 3호의 첫 인상소감에 대해 남자들은 “정말 나이스다”, “남자 키가 얼마여야 된다고 했지?", "정말 예쁘다" 라며 찬사를 보냈다.

남자 2호는 “진짜 예쁘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예쁜 사람은 처음 봤다”며 “땅에 있는 천사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이후 숙소로 돌아온 남자들은 “여자 3호는 예뻐서 무섭다”, “자기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이 있겠지”라는 다른 의견도 나왔다.

빼어난 미모의 여자 3호는 이날 도시락데이트에서 남자 1호, 3호, 8호의 선택을 받아 ‘하버드녀’ 여자 1호와 동일한 남성 수의 애정을 받았다.

이번 ‘짝’의 출연자들은 서로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과 최종선택을 남겨두고 있다.

최고 학벌을 자랑하는 여자 1호와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 3호 중 과연 누가 진정한 짝을 찾는데 성공할지 다음 편이 기대된다.

사진=SBS’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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