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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엄친아’ 엄성모 결혼…5월 26일 ‘엄친딸’과 화촉
엔터테인먼트| 2012-04-26 10:54
[헤럴드생생뉴스]아역 배우 출신 엄성모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엄성모가 다음달 26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4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엄성모는 의사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는 전국 각지에 소아과 전문병원을 여러 개 운영하고 있는 소아과 의사로 알려졌다. 엄성모 친형 역시 피부과 의사다.
또 엄성모의 예비신부의 아버지는 유명 대기업의 고위 임원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한 매체는 엄성모의 지인과의 통화를 “엄성모가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만큼 결혼 소식이 알려진데 조금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며 “엄성모 예비신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미모의 재원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엄성모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친아와 엄친딸의 만남”, “두 집안 배경이 남다르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의료계와 경제계의 만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인 엄성모는 지난 2002년 영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후 이후 2003년 영화 ‘황산벌’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 엄성모는 권상우 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권상우 동생 세훈 역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막내 학도병 승철 역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onlineen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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