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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캐릭터 과자-껌-아이스크림 나왔다
뉴스종합| 2012-04-30 10:17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인기 게임캐릭터 앵그리버드가 겉포장 디자인 등에 들어간 과자, 아이스크림, 껌이 등장한다.

해태제과는 30일 앵그리버드 개발사인 핀란드의 로비오와 캐릭터 독점 사용계약을 맺고 이날부터‘계란과자 앵그리버드(비스킷)’,‘치킨통통Ⅱ(스낵)’,‘앵그리버드 통통(껌)’,‘앵그리버드 소다맛ㆍ코코아맛(아이스크림)’ 등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겉포장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앵그리버드 게임의 주인공인 그린피그, 레드버드, 블랙버드, 엘로우버드 등을 게임 속 강렬한 색감 그대로 살려냈다.

특히 치킨통통Ⅱ는 기존에 있던 치킨통통을 달콤한 양념치킨맛으로 리뉴얼했으며, 과자모양도 엘로우버드를 본 따 삼각형으로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이와 함께 기획제품으로 5월 한 달간 판매되는‘앵그리버드백팩’도 선보였다. 어깨에 맬 수 있는 캐릭터가방(소비자가격 1만7000원)으로, 안에는 맛동산, 홈런볼, 에이스 오사쯔. 옥수수엔젤 등 5종류의 과자가 들어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국내에선 처음으로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사용하게 됐다”며“로열티도 들어갔지만, 제품 가격은 거의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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